부전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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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4 15:00 조회2,0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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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았던 시카고의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는 26세의 젊은 나이에 시카고를 주 무대로 온갖 범죄를 일삼는 갱단인 시카고 ‘아웃 핏’의 두목이 된 후 미국 서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대 조직으로 성장하였다. ‘밤의 대통령'이란 별명까지 얻게 된 그는 당시 ‘이지 에디’란 애칭으로 불리던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고 있었다. 그는 해박한 법률 지식으로 악랄한 범죄자인 알 카포네가 감옥에 가는 걸 막아주곤 했는데 그 대가로 알 카포네는 에디 변호사에게 큰 돈을 지불했다. 그런 에디 변호사에게 사랑하는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양심의 가책과 함께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아들이 자신처럼 돈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아버지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그는 치러야 할 대가가 어떤 것인지 잘 알면서도 낱낱이 죄상을 폭로했다. 그 덕분에 사법 당국은 범죄 조직의 두목을 탈세 혐의로 구속하였고 시카고는 안전을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그 해가 끝나기 전에 에디 변호사는 한 외딴 거리에서 온 몸에 총알 세례를 받고 삶을 마감했다. 그는 가장 큰 대가를 지불하고서야 아들에게 위대한 ‘정의’의 선물을 남길 수 있었다.
그 후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선전포고도 없이 진주만을 기습해 태평양 전쟁이 시작됐다. ‘부치 오헤어’ 중위는 태평양 전쟁 당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서 남태평양의 한 항공모함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어느 날 이륙 직후, 오헤어 중위는 연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모함으로 돌아가고 있던 중 뭔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적국인 일본의 대규모 비행편대가 모함을 공격하려고 저고도로 날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모함은 거의 무방비 상태였으며 돌아가 함대를 구하도록 연락할 시간도 없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주저할 틈도 없이 혼자서 일본 비행편대를 향해 돌진해 날개에 탑재한 기관포를 내뿜었다. 죽을 각오로 적의 무너진 진형 사이를 누비며 탄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될 수 있는 한 많은 적기에 총탄을 퍼붓자 일본 비행편대는 기수를 돌렸고 그 결과 오헤어 중위는 모함에 승선해 있던 장병 2,800명을 구해냈다. 하지만 그 후 한 공중 전투에서 분투 끝에 장렬히 산화하고 만다. 그 후 오헤어의 고향인 시카고 시민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1949년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큰 시카고 국제공항을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런데 오헤어는 바로 정의를 위해 생명을 잃었던 이지 에디의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정의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 부자의 삶은 그야말로 "부전자전"의 전형이 아닐까? 최선의 가르침은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 후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선전포고도 없이 진주만을 기습해 태평양 전쟁이 시작됐다. ‘부치 오헤어’ 중위는 태평양 전쟁 당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서 남태평양의 한 항공모함에 배치되어 있었는데 어느 날 이륙 직후, 오헤어 중위는 연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모함으로 돌아가고 있던 중 뭔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적국인 일본의 대규모 비행편대가 모함을 공격하려고 저고도로 날아오고 있었던 것이다. 모함은 거의 무방비 상태였으며 돌아가 함대를 구하도록 연락할 시간도 없었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한 가지, 주저할 틈도 없이 혼자서 일본 비행편대를 향해 돌진해 날개에 탑재한 기관포를 내뿜었다. 죽을 각오로 적의 무너진 진형 사이를 누비며 탄알이 다 떨어질 때까지 될 수 있는 한 많은 적기에 총탄을 퍼붓자 일본 비행편대는 기수를 돌렸고 그 결과 오헤어 중위는 모함에 승선해 있던 장병 2,800명을 구해냈다. 하지만 그 후 한 공중 전투에서 분투 끝에 장렬히 산화하고 만다. 그 후 오헤어의 고향인 시카고 시민들은 그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1949년 미국 중서부에서 가장 큰 시카고 국제공항을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런데 오헤어는 바로 정의를 위해 생명을 잃었던 이지 에디의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정의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 부자의 삶은 그야말로 "부전자전"의 전형이 아닐까? 최선의 가르침은 가르치는 대로 사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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