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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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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7 15:55 조회2,1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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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존스(Stanley Jones) 선교사는 1907년부터 인도 선교사로 헌신해 평생을 사역한 분입니다. 그는 간디와 타고르 등 인도 지도자들과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면서 인도의 독립운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는 철저한 복음주의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인들의 문화와 전통을 진심으로 존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함으로 후배 선교사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가 쓴 글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 날 저는 간디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말을 꺼냈지요. “마하트마 간디, 저는 인도에서 기독교가 외국 사람이나 외국 정부와 더 이상 동일시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기독교가 인도인의 삶의 일부가 되고, 인도의 정신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인도를 구원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디는 제 말을 듣고 아주 엄숙하고도 진지한 자세로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군요. 우선 여러분 기독교인들과 선교사들을 포함한 모든 서양인들이 오늘부터 예수 그리스도처럼 살아가도록 하십시오.” 그 짧은 말로 충분했지요. 저는 간디의 눈을 통해 인도의 3억(현재 13억) 인구의 영혼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간디의 음성을 통해 아시아의 수억 인구들의 외침을 들었지요. 간디는 아시아를 대표하여 우리들을 향해 외치고 있었습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만약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영혼으로 우리에게 온다면, 우리는 여러분을 거부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여러분의 종교의 가르침대로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사랑을 강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이야말로 기독교 정신의 중심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하는 사랑은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삶의 강력한 원동력으로서의 사랑을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랑의 의미에 너무나 민감한 영혼을 지니고 있던 간디에게 고린도전서 13장을 읽어 주었을 때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힌 것은 놀랄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존경했지만 자신을 위한 구세주로는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그리스도인보다 더 통찰력 있는 조언을 했습니다. 그가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그리스도처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잘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그가 예수님을 믿었더라면 오늘날의 인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요일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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