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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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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03 09:26 조회4,7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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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전쟁 2’

하나님이 아닌 개인이 일차적인 실재이며 우주와 삶의 방식에 대한 이해는 자기 자신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신념, 이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개인주의입니다. 개인주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로버트 벨라, 마음의 습관) 먼저는 공리적 개인주의로써 이것은 사회의 규범과 관행을 따름으로 개인의 성공을 추구하는 것이라면 표현적 개인주의는 제한과 전통에 저항하며 자신의 고유한 독특성을 표현한 자유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개인주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은 개인적이라는 말을 비롯해서 꼭 교회에 나갈 필요가 없이 혼자서 신앙생활을 잘 하면 된다는 말을 듣습니다.

개인주의는 잘못된 현실의식에 기초합니다. 즉 자기가 우주의 궁극적인 실재이며 각 개인은 자기만족을 추구해야 하고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통제하고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광대하고 무한한 우주 안에서 먼지와 같고 수명이 100년도 채 안 되는 우리가 어떻게 우주의 주인처럼 행세할 수 있으며 또 수많은 외부의 영향아래에서 살면서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수 있을까요? 개인주의는 잘못된 인간 본성에 대한 인식에서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죄성입니다. 즉, 개인주의는 우주의 중심에 자신을 놓을 뿐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위치에 놓으려고 하는 교만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개인주의는 상대방을 경쟁상대나 나의 이익을 위한 도구로 보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빌립보서 2장 3,4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또한 성경은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라(롬 15:2)고 말씀합니다. 결국 개인주의 세계관은 성경적 세계관과 정면충돌함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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