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 아닌 W가 만든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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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2-27 13:14 조회3,41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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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공립 유치원에서 생긴 일입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원생들의 겨울 학예회 발표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예회는 산타클로스를 비롯한 순록과 눈송이 등이 소재였고 학교에서 잘 가르치지 않아서 그런지 아기 예수, 구유, 탄생의 기쁨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윽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의 인도를 따라 각 반 아이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마침내 병아리 반의 순서가 되어 알록달록한 옷과 소품으로 단장한 아이들이 나와서 ‘Christmas Love’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흥분으로 들떠 있었는데 맨 앞줄의 아이들은 한 명씩 큰 글자를 들고 있었습니다. 뒷줄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C’를 외치면 앞줄의 아이가 글자 ‘C’를 들고 또 ‘H’라고 외치면 ’H’를, 또 다음엔 ‘R’을 드는 식으로 결국 마지막이 되면 노래 제목인 ‘CHRISTMAS LOVE’라는 카드 섹션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M’을 들 차례가 되었는데 작고 얌전해 보이는 여자아이가 글자를 거꾸로 들고 있는 바람에 ‘W’자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글자를 들고 조금씩 움직이는 바람에 글자 간격도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청중석에는 우습다는 듯이 웃음 소리가 차츰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들이 관객들을 조용히 시키려고 손짓을 했지만 웃음소리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 웃음소리는 마지막 아이가 마지막 글자를 드는 순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글자가 올라가는 순간 청중 가운데 ‘쉿’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고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맨 마지막 글자가 높이 들리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CHRIST WAS LOVE’, “예수님은 사랑이셨다”
이윽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의 인도를 따라 각 반 아이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마침내 병아리 반의 순서가 되어 알록달록한 옷과 소품으로 단장한 아이들이 나와서 ‘Christmas Love’란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은 흥분으로 들떠 있었는데 맨 앞줄의 아이들은 한 명씩 큰 글자를 들고 있었습니다. 뒷줄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C’를 외치면 앞줄의 아이가 글자 ‘C’를 들고 또 ‘H’라고 외치면 ’H’를, 또 다음엔 ‘R’을 드는 식으로 결국 마지막이 되면 노래 제목인 ‘CHRISTMAS LOVE’라는 카드 섹션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M’을 들 차례가 되었는데 작고 얌전해 보이는 여자아이가 글자를 거꾸로 들고 있는 바람에 ‘W’자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글자를 들고 조금씩 움직이는 바람에 글자 간격도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청중석에는 우습다는 듯이 웃음 소리가 차츰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들이 관객들을 조용히 시키려고 손짓을 했지만 웃음소리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 웃음소리는 마지막 아이가 마지막 글자를 드는 순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글자가 올라가는 순간 청중 가운데 ‘쉿’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고 모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맨 마지막 글자가 높이 들리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CHRIST WAS LOVE’, “예수님은 사랑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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