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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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5-27 16:13 조회62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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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쓴 책 제목이다. 이 책 중에 그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돋보이는 글귀가 있었다. 이런 내용이다. ‘축구에 반쯤 미쳐있는 나로서는 무엇을 봐도 축구만 떠올랐다. 영화 한 편을 봐도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자동차 레이싱 경기장이 축구장으로 보이곤 했다. ‘아, 저기 축구장 하면 정말 멋지겠다’라는 감탄만 나왔다.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창공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면 축구 경기장 하나 들어섰으면 좋을 평야만 눈에 들어왔다. 새벽 훈련, 오후 훈련, 밤 훈련, 매일 세 번씩 훈련을 하던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운동장에 대한 염원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한곳에 미친 사람들은 사람들로부터 이상한 취급받기가 일쑤다. 하지만 미친 인생이 일을 만들어 낸다. 세상일도 그렇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일이랴? 예수님도 미쳤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막3:21). 사도 바울도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고후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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