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회

  • 2023년 표어

    '나가서 찾으라' (마18:12)

설교 및 칼럼

칼럼

홈 > 설교 및 칼럼 > 칼럼

칼럼

좋은 추억은 또 다른 기대를 낳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3-17 12:35 조회7회

본문

한국어를 가르친 추억이 있습니다. 대상은 미국인 선교사였고, 싱글 남자였습니다. 처음에는 맥도널드에서 한국말로 주문을 어떻게 하느냐고 질문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호감 있는 여성에게 한국말로 어떻게 감정을 고백하느냐는 볼 빨개질 질문을 받았습니다. 결국, 청첩장을 받았고, 결혼식장에 참석해서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다시 한국어를 가르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임 목사님께 이어받은 봉사활동인데,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이번 주가 첫 시작인데, 저는 벌써 김칫국을 생각합니다. 어떤 결말이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설교나 성경공부도 비슷한 기대를 품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언어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인 것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냅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과 발맞추어 하루하루 걸어가는 축복의 날들 되시고, 마지막에는 저 천국에 이르는 귀결로 아름다운 생을 완성하는 김칫국을 미리 들이켜 보시면 어떨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09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3층 경성대학교회
Copyright ⓒ 2009~2018 경성대학교회.All rights reserved. Design by 메이크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