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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위해 박해를 받은 자가 복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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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필오 작성일20-10-07 10:43 조회5,6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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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감리교 창시자였던 요한 웨슬레는 1738년 예수님을 만난 후 179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항상 말을 타고 여행하며 기회가 닿는 대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53년 동안 그는 매주 마다 평균 15회 설교하면서 120km 이상 여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그가 당한 고초와 핍박은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한 곳에서 전도 집회를 마치고 쫓겨나면 다른 곳을 향해 떠나는 그야말로 말 위에서 일생의 반을 보낼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하루 그가 말을 타고 가면서 갑자기 최근에 특별한 공격을 받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즉시 말에서 내려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최근에 저에게 핍박이 없습니다. 제 삶에 혹시 무슨 잘못된 것이 있습니까?’ 그 때 갑자기 머리 위로 ‘휙!’ 돌이 날아갔습니다. 때마침 근처에 있던 한 사람이 요한 웨슬리인줄 발견하고 돌을 던진 것이었습니다. 그 때 요한 웨슬레는 기뻐하면서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하나님의 임재가운데 살고 있군요.’

핍박이나 박해를 주님께서 함께 하시는 증거로 생각하고 도리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야말로 천국 시민으로서 복 있는 자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무릇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초대교회 시대에는 경건한 삶으로 인한 박해의 표시가 있는 그리스도인이 진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0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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