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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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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필오 작성일21-10-13 09:45 조회3,9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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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회장이 이런 내용으로 신년사를 한 적이 있다. 

“인생을 공중에서 다섯 개의 공을 돌리는 것(저글링)이라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각각의 공을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이라 이름붙이고 공중에서 돌리고 있다고 생각하자. 조만간 당신은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과 같아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다른 4개의 공들(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은 유리로 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이 중에서 하나라도 떨어뜨리게 되면 떨어진 공들은 닳고, 상처입고, 긁히고, 깨어지고, 흩어져 버려서 다시는 이전과 같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은 이 사실을 이해하고, 당신의 인생에서 이 다섯 개의 공들이 균형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럼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함으로써 당신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왜냐하면 우리들 각자는 모두 다르고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목표를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두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최선이라고 생각되는 것에 두라. 당신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라. 정말 소중한 것들에 충실 하라.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그리고 오늘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자주 실수를 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중요한 것으로 착각하며 사는 것이다. 일시적인 것들을 마치 영원히 있을 것처럼 여기며 사는 것이다. 내게 소중한 시간이 지나가도 다시 그런 기회가 돌아 올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오늘 주어진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오늘 하루, 바로 이 시간 무엇을 위해 살고 있으며 그것이 과연 소중한 것인지 하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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