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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서 찾으라' (마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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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필오 작성일20-06-14 18:20 조회6,8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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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가족들과 함께 강에 물놀이를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잘 모르는 어떤 분이 어린 제 동생보고 업히라고 하면서 강 건너편으로 가 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강의 폭은 대략 30-40m 정도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동생은 부모님이 모르는 사이에 그 분 등에 업혔고 그 분은 동생을 업은 채로 헤엄쳐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물가에서 바라보던 제게 예상치 못한 장면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강 중간 쯤 가던 그 분이 힘에 부친 나머지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한 것입니다. 동생도 함께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렸고 그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일제히 눈을 돌려 그 광경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마침 한 청년이 뛰어 들어서 동생을 먼저 구출했고 그 분도 무사히 강가로 나왔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보면 그를 구해 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 상황에서 수영 교육을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도덕 교육도 의미가 없습니다. 어디서 살 것인지 어떻게 살 것인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합니다. 언젠가 마지막 때가 올 터인데 그 때는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임박한 홍수에 대해 노아로부터 경고를 들었지만 하나같이 무관심하였고 모두 사고 팔며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상에 파묻혀 있었습니다. 언젠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땅에서 잠시 있다가 끝날 육신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죽음 이후에 있을 생명이 훨씬 더 소중합니다. 만일 그 영원이 존재한다면 그 영원을 어디서 보낼 것인가는 너무나 중요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빠진 우리의 생명을 구하시기 위해 한 분을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그 분은 2,000년 전에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이들이십니다. 마치 물에 빠져 가라앉고 있는 나에게 그 분은 지금도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누구든 그 분의 손을 잡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있는 자에게 생명이 있고 예수님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 생명을 지금 소유하고 계십니까?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일서 5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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