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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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1-03 14:03 조회12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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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 여성이 전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 한 중년 부인이 전철을 타고 그 옆에 앉았다. 그녀는 좁은 공간에 끼어 앉으면서 투덜거렸다. 더구나 몇 개의 짐 보따리를 안고 쌓아놓아 주위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다가 그중 한 짐이 옆에 있던 젊은 여성의 무릎 위까지 점령해 버렸다. 보다 못해 젊은 여성 옆에 앉아 있던 승객이 왜 저런 무례한 행동에 반응도 하지 않는지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자 그녀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가 여행하는 시간이 짧은데 이런 일로 화를 내거나 언쟁할 필요가 있겠어요? 저는 다음 정거장에 내리거든요.’ 우리가 가는 여행은 생각보다 짧다. 그 짧은 시간 동안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으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사실 우리가 내려야 할 마지막 정거장에 언제 내려야 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날이 내일일 수도 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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