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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만든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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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6-03 09:15 조회6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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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느 날 한 그림을 구상하면서 큰 고민에 빠졌다. 그것은 예수를 판 배신자 가롯 유다를 어떻게 그릴까 한 것이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해 낸 것이 자기가 제일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의 얼굴을 모델로 삼아 가롯 유다를 그리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룟 유다를 그리고 난 후 이제는 예수의 얼굴을 그리려 하는데 아무리 해도 그려지지 않았다. 오랫동안 그 이유를 생각하며 고민하다가 다빈치는 문득 가룟 유다가 떠올랐다. 그는 즉시로 가룟 유다의 모델이 된 친구를 찾아가서 그에게 용서를 빌었다. “미안하오, 지금까지 나는 내 마음 한편으로 당신을 미워해 왔소. 그래서 나의 그림에 당신의 얼굴을 가룟 유다의 모델로 삼았다오, 그런데 가룟 유다를 그린 후 나머지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왔소. 부디 용서해 주시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그에겐 그림에 대한 영감이 다시 되살아났다. 그리고 용서와 화해의 마음으로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 작품이 바로 불후의 명작 ‘최후의 만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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