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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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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2 16:11 조회1,1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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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죄?’
최근 영국에서 환자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제안했다는 이유로 한 의사가 국가보건서비스(NHS)의 징계 조치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35년 동안 지역보건의로 일해온 리처드 스콧박사는 징계 조치로 1,800파운드(약 276만 원)를 지불하는 ‘전문적 경계’ 과정을 수강하는 데 동의하지 않자 의사 면허증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또 해당 과정을 거부할 경우 심리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통보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박사는 법정에서 징계 조치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었으나 NHS측이 합의에 나섰다. 결국 NHS는 스콧 박사가 일반의료위원회 지침 안에서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도록 동의하는 대신 스콧 박사도 직업 경계와 관련된 1일 과정에 참석하기로 동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콧 박사는 “그들이 나에게 요구한 교육은 본질적으로 성적인 범법자와 사기꾼들을 위한 것이다. 단지 기도했다는 이유로 받게 된 그 과정은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었고 난 분노했다”고 말했다.
그는 “슬프게도 NHS 일부에서 기독교 신앙에 대한 깊은 편견을 가지고 기도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스콧 박사의 소송을 지원한 기독교법률센터에서는 “정의가 승리했다”며 결과를 환영하면서 “스콧 박사는 환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 헌신한 삶과 경력을 가진 고도로 숙련된 의사”라며 “그는 수십 년 동안 봉사해 온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으며  예수님에 대한 그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헌신은 그가 일하는 곳과 지역사회 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그가 환자와 함께 기도하는 습관이 훌륭한 치료를 전달하는 데 어떤 식으로든 방해가 되었다는 증거는 없다. 사실 그 반대다. 그는 많은 환자들이 영적인 보살핌을 통해 술과 마약 중독에서 벗어나 활동적인 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을 보았다”고 증거했다.
세상은 기도의 힘을 믿지 않는다. 또한 기도하는 행위 자체를 범법 행위로 몰아가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는 기독교인들도 때로는 기도의 힘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기도는 능력의 케이블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은 기도를 통해 전달된다.

약 5: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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