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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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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0 10:44 조회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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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사원이 국고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 시민단체 관계자 7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한다. 그런데 눈을 의심할 만한 내용이 눈에 띄었다. 해당 단체의 모 본부장이 쓴 내역은 다음과 같다. 손녀의 승마용 말과 차량을 구입 3,000만 원, 손녀 유학비 지원 2,000만 원, 자녀 주택 구입 자금 지원 1,300만 원, 여기까지는 명백한 횡령죄이다. 그런데 마지막에 3,000만 원을 교회 헌금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고 보조금으로 교회에 헌금을 하다니...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사실이었다. 횡령한 돈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리는 만무하다. 심지어 가증하다고 말씀하신다(신23:18). 갈수록 그리스도인들의 도덕적 기준이 세상을 닮아가는 것 같다. 맛 잃은 소금은 버려져 짓밟힌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부정직한 일로 비난받고 짓밟히는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물론 이런 경우엔 언론들이 더 부각시키는 경향도 있다. 눈에 보이는 부정직뿐 아니라 교묘한 부정직들이 우리 삶 속에 파고들고 있다. 교회 일을 빌미로 회사에서 자기 일을 등한시하는 것도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마찬가지로 부정직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일에 무디어지는 것은 세속화의 증거이며 부정직은 하나님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큰 걸림돌이다. 왜냐하면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다고 말씀하기 때문이다(잠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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