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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가치는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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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8 09:12 조회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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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의 전차’는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뛴 두 선수, 에릭 리들과 해럴드 에이브람스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 그들을 서로 비교하면서 각각 다른 차원의 삶을 보여준다. 둘 다 모두 금메달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갔다. 하지만 에릭 리델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신념으로 주일날 경기에 뛰지 않기로 결심했기에 우승이 유력한 100m 경기까지 포기했다. 하지만 에이브람스의 유일한 목적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었다. 영화에 한 창면에서 에이브람스는 이같이 말한다. ‘내 존재 가치를 증명할 시간은 10초 안에 있다.’ 하지만 에릭 리들은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었다. 그는 여동생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이 나를 빠르게 만드셨어. 달릴 때마다 그분이 기뻐하시는 게 느껴져.” 에릭 리들은 뛸 때도 쉬는 기분이었지만 해럴드 에이브람스는 쉴 때조차 힘들어했다. 그 차이를 가져온 원인은 아래 질문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자신의 존재 가치를 하나님 안에서 찾는가 아니면 자신의 능력에서 찾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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