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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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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29 09:50 조회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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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사막을 건너는 방법의 하나로 ‘지도가 아닌 나침반을 따라가라.’는 평범한 진리가 있었습니다. 사막에서는 지도가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모래폭풍이 한 번 지나가면 사막의 길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막에서는 지도보다 나침반을 따라가는 것이 훨씬 현명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막과 같은 현실 속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순례의 길을 지시하는 나침반이며 나침반은 바로 성경입니다. 우리는 종종 디테일에 집착할 때가 있지만 성경은 지도처럼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처음부터 꼭 집어서 보여주시지는 않습니다. 즉, 내가 결혼할 배우자나 선택할 직업, 살아갈 집 등을 상세하게 말씀해 주시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이 가야 할 방향을 보여줍니다. 예를 든다면 ‘거룩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성경이 가리키는 거룩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처음에는 막연해 보여도 갈수록 가는 길이 밝아집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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