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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am 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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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0 12:18 조회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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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회학자 조지 미드는 사회학적으로 이렇게 해석했다.
“사람에게는 두 개의 나가 있는데, 주격인 I와 목적격인 Me로 나눌 수 있다. I는 내가 생각하는 나이고 Me는 남이 생각하는 나이다. 어떤 사람은 I라고 하는 문제에 집착한 나머지 고집스런 사람이 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Me의 문제에 매달려서 주체 의식이 없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I로 시작해서 Me에 의하여 통제를 받는다. 내가 생각하는 나인 I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인 Me가 서로 갈등하고 타협하면서 내가 되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이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내가 나를 보는 것, 남이 나를 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는 생각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Coram Deo(하나님 앞에서)의 삶이라고 부른다. 이를 통해 우리가 주님의 형상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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