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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만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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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24 17:19 조회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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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한 정신병원에 앤이라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엄마는 7살 때 폐결핵으로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중독자로 그녀를 학대하곤 했다. 시각장애가 있던 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정신적인 이상 증세도 나타나 소란을 피우고 몇 차례 자살 시도도 했다. 마침내 의사는 그녀에게 회복 불능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이 소녀가 언제나 구석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을 때 매일 찾아와서 말을 건네고 책도 읽어 주며 기도해 준 로라라는 나이 많은 간호사가 있었다. 그녀는 늘 소녀의 귀에다 속였다. “너는 결코 외톨이가 아니란다. 내가 있잖니.” 2년 후 그녀는 놀랍게 호전되었고 시각장애인 학교에 입학하여 최우등으로 졸업했으며 한 신문사의 도움으로 눈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 후 그녀는 사랑을 받은 만큼 베풀기 위해 듣지도, 말하지도, 볼 수도 없는 세 가지의 장애를 동시에 가진 한 소녀에게 헌신했다. 이 소녀가 바로 헬렌 켈러이고 돕게 된 선생님이 앤 설리반이다. 많이 사랑받은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 우리가 누구에게나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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