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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서 찾으라' (마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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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사라 작성일20-03-17 13:47 조회9,6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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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죽으시고 제자들은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다가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간다"고 하자 그들도 물고기를 잡으러 따라 나섭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다가 오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지 않았지만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하시자 그물을 들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표적을 보여주셨지만 요한이 "주님이시다"라고 말하자 제자들은 그분이 주님이시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몸으로 물고기를 먹으셨고, 떡과 생선을 같이 나누어 드셨습니다.
제자들도 설마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자신들에게 찾아올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내가 만약 성경속에 제자들이었더라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다가 부활하신예수님이 찾아오신것을 알게되고, 음식먹는 모습을 보며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두 눈으로 본 제자들의 마음을 저는 알수는 없지만 저였다면 왠지 두렵고 부끄러운 마음이 있었을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오실줄 모르고 일하고 있을때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저도 예수님께서 언제 찾아오실지 모르는데, 그저 내 생활을 하는데 급급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기 보다는 사람 눈치를 많이 보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지금 절 찾아오신다면 너무 부끄러울것 같습니다. 지금이 DSM 모집기간 이라 전도에 힘써야 하는 상황인데 하나님을 전하려고 힘쓰기 보다는 상대방이 어떤 기분일지 사람의 눈치를 보는 저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장 내일오실수도 있는데, 지금내눈앞에있는 전도와 모집에 힘쓰지 않는다면 예수님 보기에 얼마나 부끄러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모집할때 상대방 눈치보지 않고 전도해야겠다는 결단을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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