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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표어

    '나가서 찾으라' (마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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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의 주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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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미엔젤 작성일20-06-18 09:02 조회6,9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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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신명기 32:15-36
15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비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업신여겼도다
16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17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귀신들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이 알지 못하던 신들, 근래에 들어온 새로운 신들 너희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아니하던 것들이로다
18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19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 그 자녀가 그를 격노하게 한 까닭이로다
20 그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내 얼굴을 그들에게서 숨겨 그들의 종말이 어떠함을 보리니 그들은 심히 패역한 세대요 진실이 없는 자녀임이로다
21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것으로 내 질투를 일으키며 허무한 것으로 내 진노를 일으켰으니 나도 백성이 아닌 자로 그들에게 시기가 나게 하며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의 분노를 일으키리로다
22 그러므로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스올의 깊은 곳까지 불사르며 땅과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불타게 하는도다
23 내가 재앙을 그들 위에 쌓으며 내 화살이 다할 때까지 그들을 쏘리로다
24 그들이 주리므로 쇠약하며 불 같은 더위와 독한 질병에 삼켜질 것이라 내가 들짐승의 이와 티끌에 기는 것의 독을 그들에게 보내리로다
25 밖으로는 칼에, 방 안에서는 놀람에 멸망하리니 젊은 남자도 처녀도 백발 노인과 함께 젖 먹는 아이까지 그러하리로다
26 내가 그들을 흩어서 사람들 사이에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으나
27 혹시 내가 원수를 자극하여 그들의 원수가 잘못 생각할까 걱정하였으니 원수들이 말하기를 우리의 수단이 높으며 여호와가 이 모든 것을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함이라
28 그들은 모략이 없는 민족이라 그들 중에 분별력이 없도다
29 만일 그들이 지혜가 있어 이것을 깨달았으면 자기들의 종말을 분별하였으리라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아니하셨더라면 어찌 하나가 천을 쫓으며 둘이 만을 도망하게 하였으리요
31 진실로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아니하니 우리의 원수들이 스스로 판단하도다
32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는 소돔의 포도나무요 고모라의 밭의 소산이라 그들의 포도는 독이 든 포도이니 그 송이는 쓰며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요 독사의 맹독이라
34 이것이 내게 쌓여 있고 내 곳간에 봉하여 있지 아니한가
35 그들이 실족할 그 때에 내가 보복하리라 그들의 환난날이 가까우니 그들에게 닥칠 그 일이 속히 오리로다
36 참으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판단하시고 그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니 곧 그들의 무력함과 갇힌 자나 놓인 자가 없음을 보시는 때에로다

묵상 오마갓.. 길이가 넘 길고 말씀이 어렵다.. 오늘은 해설을 보았다..ㅠ
승리와 패배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이를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는 것이 지혜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잠시 징계하는 도구로 원수를 일으키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죄로 하나님께 등을 졌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기치 않으시고 선한 길로 이끄신다. 과정 중 이스라엘이 패배할 때도, 승리할 때도 있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주관 아래에 일어난 일인 것이다.
어제 가정에 다시 한 번.. 음 뭐랄까 고난?이 찾아왔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도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혹시 나를 징계하시는 것은 아닐까..ㅜ 아니더라도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 또한 하나님 철저한 계획 아래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덜컥 겁이 났고 또.. 이런 상황들이 내게 다가옴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지만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결과가 주어지든 나는 선하신 하나님을 믿어야만 한다.
꽤.. 어려운 오늘 말씀을 읽으며 다시 또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함은 우상숭배 때문이였고 또,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도 그렇다. 여태껏 상황적으로 힘들 때 하나님을 바르게 의지한 적이 별 없다. 나라는 우상을 자꾸만 끌어와 나의 노력과 힘으로 해결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다른 때와 별 다를 것 없이 막막한 상황일 것임을 예상하며.. 담담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싶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음이 곧 우상숭배로 이어진다.

결단 가족을 위해 중보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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