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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득이함과 불순종함 구별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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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필오 작성일23-02-14 12:28 조회1,578회

본문

오늘 QT(삼상13:1-12)
내용 :
사울은 왕이 된지 2년째 블레셋 군대의 침공을 받고 위기에 빠진다. 백성은 두려워 흩어졌으며 사무엘은 정한 기한내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블레셋은 대군을 모집해 진을 치고 있었다. 사울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은 은혜를 구하여야겠다 생각하고 제사장이 드려야 할 제사를 그만 자기가 드리고 만다. 그 직후 사무엘이 와서 그 잘못을 책망하자 그는 부득이하여 드렸다고 변명한다.
종종 불순종을 부득이함으로 둔갑시킬 때가 있다. 하나님은 불순종을 부득이함으로 포장하고 합리화하는 것을 싫어하시고 용납지 않으신다. 그것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사울이 부득이함을 꺼낸 근본적인 이유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었다. 두려움은 불순종의 원인이 된다.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사람을 두려워할 때 '부득이'라는 말을 꺼내기 쉽다.

적용을 위한 기도 :
종종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편협된 자라고 비웃지는 않을까, 아니면 혹시 그들에게 상처주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때문에 잘못된 것과 타협하지 않게 하소서. 불순종을 부득이함으로 합리화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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