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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사라 작성일20-01-21 11:14 조회19,0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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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려워하지 말라
핵심구절: 20절
내용: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갑자기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납니다. 제자들이 계속 노를 저어 가는데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 오셨고 제자들은 그 모습을 보며 두려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셨고 제자들은 크게 기뻐하며 안전히 가버나움에 도착하게 됩니다.
저는 아직 인생을 오래 산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풍랑이라고 말할 만한 일은 많이 없었지만 크고 작은 문제들 앞에서 저는 예수님께 맡기고 기도하기보다는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방식을 많이 택했습니다. 걱정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습관적으로 걱정했고 어떤일이든 제 힘으로 해결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불평불만하거나 힘들어했었고, 결과가 좋으면 기뻐하기에 그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을 잊어버리곤 했습니다. 요즘도 새 해가 시작되고 맡은일들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두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다위를 걸어 오시면서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연을 다스리실 수 있으신 분이시고 모든 것의 주관자이십니다. 불가능하신 것이 없으신 이런 분이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니 너무나도 힘이 됩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내힘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기도드리며 맡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힘으로만 하려고 했던 나의 모습을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약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힘을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결단은 오늘 하루 두려워했던 생각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리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송필오님의 댓글

송필오 작성일

바다위를 걸으실 수 있는 분이 바다의 풍랑을 잔잔케 할 수 있지요. 두려움을 자백의 제목으로 삼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멋진 하루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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